부정맥 자가 진단 및 관리

저는 인공심작박동기 시술을 받은지 한 2년 쯤 되었습니다. 시술전이나 후에 심장박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다 보니 자가진단도 꽤 중요한 부분인걸로 생각되어 당장 할수있는 방법중에 심장박동진단 앱을 통해 내가 과연 문제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지속적인지 일시적인지 등등 알아보려고 시도했던 방법들을 모아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게 다는 아니고 또 다른방법도 있을 수 있겠지요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담당주치의 선생님을 자주 만나서 상담하고 검사하고 관리받으면 좋긴합니다 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부정맥 진단받고 인공심장박동기 포팅한 상태에서 지내다 보면 필요한 여러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좀더 기록에 남겨두고 싶은 내용이나 현재 자기 상태를 자기가 잘 알고 싶을때 할수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소개드려 보겠습니다

1. 스마트 헬스기기와 친해지기

제 경우는 갤럭시워치를 1년전쯤부터 차고 지냅니다. 그전에는 핏빗을 사용했었는데 핏빗계열들은 운동에 특화되기어 보이고 심장관리와 현재 상태 기록은 갤럭시워치나 액티브, 애플워치 이런게 유리해보입니다

 

갤럭시와치에서 기록한 수면중 심장박동 상태인데 가끔 심장박동기가 제 기능을 안하는걸로 보이네요

 

제조사 관계자와 의사선생님께 얘기 해봤는데 그럴리 없다고 하니 다음에 방문할때 다시 한번 얘기하고 개선방향을 찾아 보려고 기록중입니다

선인공심장박동기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자기도 잘 모를수있으니 기록을 통해 알아보고 개하는게 장기적으로 보면 필요하겠지요

 

애플워치4는 심전도 검사기능이 있고 진단 정확도가 향상된 UI로 보입니다

 

 

출처:http://kimjinwoo.com/2019/12/heart_rhythm/

애플워치5 심전도(ECG) 사용기 – 워딩은 아쉽고, 알림은 최적이다.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면 문제점이 있는지를 기록하는것이고 그게 정확하지 않더라도 자신은 안심이 쫌 됩니다. 나를 위해 기록한다고 생각하는거죠. 원격진료가 되면 이런 기록들이 진단보조로는 사용되겠지요

 

2. 심장박동 기록하고 활용하기

스마트폰 앱 중에도 심장박동관련 기록 앱이 아주 많습니다. 예전에도 소개 드렸는데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앱은 10가지 정도이고 그중에 쓸만한 앱을 보면

 

- Instant HeartRagte 앱

 

이 앱은 유료결제한거고 일년에 34,000원인가 했던걸로 기억되네요

갤럭시 노트9같이 심박센서가 별도로 있는 핸드폰에서는 정확도가 아주 높고 다른 핸드폰들은 일반 렌즈를 통해 심전도 기록하는데 그런 앱 치고는 정확도가 높습니다.

 

불규칙한 심장박동그래프

 

 

심장떨림증상이 있을때 측정

정상일때와 비교하면 다른긴 합니다 만 돈주고 쓸만큼은 모르겠지만 기록하고 출력도 되고하는걸로 돈 값은 하는거 같아요. 야외에서는 잘 안되요.. 카메라후레쉬불빛이 약하면 렌즈를 통해 측정되는 심박기록이 부정확하더군요

 

 

- 심전도 앱

 

 

 

약간 떨림증상 있을 때 심전도 앱으로 기록한 건데 박동간격이 다르죠. 박동간격이 좁아질수록 심장떨림이 많이 있긴합니다.

 

 

- 심장진단 앱

이 앱은 많이 사용하고 1분측정도 하고 했는데 지금은 사용안하고 그냥 가끔 해보는 정도 입니다

애플워치 형태인듯하고요 노트9은 정확도가 높습니다. S시리즈들은 심박센서가 없어서 별로인듯하고요

이 기록은 충분히 신뢰할만한데 아직 병원에서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냥 개인 기록용이고 상황에 따라 심장박동 기록을 해두면 나중에 비교가 되겠죠

 

 

 

호흡이 옅은 느낌과 곤란 불안감, 가슴속 어떤 떨림증상이 있을때 측정해보면 평상시와는 다른 맥이 보입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앱과 기기들이 많은데 그래도 써본거 중에는 앱보다는 기기가 정확하고 앱중에는 돈주고 사용하는 앱이 쫌 더 정확한듯합니다. 역시 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