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심장박동기 원격모니터링

얼마전에도 인공심장박동기 (페이스메이커) 원격모니터링에 대해

블로그한적이 있습니다

제조사 마다 쫌 다르기는 하겠지만 제 경우는 독일 업체에서 글로벌용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서 한국판도 보급했는데 저는 몇일전에 받았습니다

아마 12월 부터 보급된듯하네요

 

개념은 간단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평소 상시 특정시간에 심박동기의 로그를 데이터로 병원서버로 보내고

병원시스템에서 이상감지 시 담당의가 환자에게 연락해서 점검 후 조치하는 계념입니다

 

응급상황이 생기면 환자가 알아서 조치를 해야하는건 같지만

그런 상황이 아닌 평소에 환자만 느끼던 증상을 의사도 인지정도는 할수 있는 시스템인거죠

 

 

 

장치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크기는 핸드폰만하고요 160그램정도이고 배터리 충전방식인데 일주일정도 가네요

겁나 큰 전용충전기 있고 USB로도 되는데 전용이 쫌 잘되는듯하고

시그널도 간단하게 OK하고 배터리 상태 뿐입니다

본인은  보고 자시고 할게 없어요  데이터가 잘 전송되었는지

이 장치가 메모리 풀이 나서 고장나는지는 병원에서 알아서 조치한다고 합니다

 

 

 

일상생활할때는 가지고 다닐 필요없이 하루에 한번 또는 몇일에 한번이라도 근처에 접근하면

스스로 연결해서 데이터를 병원서버로 전송합니다

근거리 (약 2m이내)에서 연결되고 3G 통신방식인이라고 되있지만 별도로 가입절차를 한건 없어요

아마 의료용으로 해서 통신사와 협약을 해서 복잡하지 않게 통신하나 봅니다

 

제 경우는 이게 좋은점이

병원가서 검사할때는 나타나지 않은 부정맥증상이 제대로 전송되서

담당의가 증상의 변화를 모니터링한다는게 중요한 점인듯합니다

부정맥계열증상은 나타날때만 알수있지 아무때나 검사한다고 나오는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처방이나 조치하기 쉬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점점 심장 질환도 중병 되기전에 고칠 수 있는 세상이 빨리 오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