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럽 샤워기 두달 사용하고 나서

 

이런류의 샤워기를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갑자기 많이 팔린다고 하니 두달 사용해본 경험기를 올립니다.

 

구조: 보통 샤워기와 같습니다 만 명칭을 이해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매 시 쫌 생각하고 구매해야합니다. 비싸거든요.

 

기본적으로 헤드, 비타필터, 퓨어필터, 몸통, 이렇게 구성됩니다.

 

 

맨위가 헤드이고 그 안에 비타필터가 들어갑니다

처음 주문 시 헤드만, 그리고 필터 3개 구매했더니 진짜 헤드만 왔더군요

헤드만 주문하면 사용못해요

 

몸통을 따로 주문할 수 없어서 결국 전부 반품하고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잔머리 쓰면 손해 보게 되는 명칭입니다

 

 

 

비타필터는 향기가 나는 무슨 방향제 같은건데 이거 은근 냄새 좋습니다.

그러나 2주 정도 사용하고 나면 시들해지고 한달전에 냄새 사라집니다

 

 

퓨어필터는 몸통부위에 넣고 사용하고요 그냥 촘촘한 부직포 같은 건데

처음에는 깨끗하고 왠지 물이 정수되서 나오는느낌이고 약간의 필터 효과는 있지만

결국 모든 물을 거르는게 아니고 지나만 가면서 불순물을 보여주는 정도입니다.

 

여기에 유충이 걸려있는것을 발견하고 수돗물 검사하였다고 하니

우리집에 수도물이 얼마나 나쁜지는 금방 알수 있습니다.

 

 

 

끼우고 20일 후에 퓨어필터 모습입니다.

 

이거 모르고 지나가면 그냥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데 보고나면 계속 사야 할것 같은

그런 필터이지만 결국에는 완벽하게 필터 효과는 없고 어느정도는 있다라고 보면 됩니다.

 

 

 

 

이거 처음에 살때 실제 목적은 수압향상 검색하다 이거 다 싶어서 구매했는데요.

수압상승효과가 있다고 광고는 하던데 수압상승효과는 거의 없고

그냥 노즐 구멍이 작아서 좀더 촘촘히 나오는거처럼 보이는 착시 효과만 있네요